트윈스타 나노 플러스 도착!!
지난번에 트윈스트 나노플러스를 사겠다고 했었는데..
그게 도착하셨음!!
볼비티스와 부세도 같이!!
의욕이 앞서서 개봉기 사진 따윈 패스하고 바로 설치..
잉? 근데.. 뭔가 좀 이상한데.. 왤케 길어!!
설치하기에는 좀 길다.. 많이 길다..
(5자에서 성능시험하는 제품을 2자에다 했으니..)
난 뭔가 예전부터 사양을 높게 하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맨날 과하게 넘친다.. 여과기나 그렇게 샀어야 하는데..
그래서 크래들 치움.. 아.. 돈 아까비..
(선이 길게 필요하시거나.. 물이 선타고 넘어오는걸 방지하실 분 추천!)
그래도 뭐.. 저 하연 연기(?)가 나가는 모습에 뿌듯함은!
(성능, 효과는 나중에 알게 될꺼고.. 일단은 뿌듯!)
(흠.. 이각도가 더 이뻐보이는군.. )
내친 김에 창고에서 뒹굴고 있던 작은 유목 몇개를 꺼내서
한껏 커져 버린 피시덴모스를 발라 보기로 함.
원래는 실로 칭칭감는게 이쁘다고 해서 할려고 했는데
내 성격에 그건 안되지 싶어 그냥 모스를 한올한올 올린 뒤
순간 접착제로 양끝, 가운데, 심심한데, 어정쩡한데, 막, 아무데나
발라버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는 바로 입수!!
흠.. 어째 측면이 정면, 후면보다 나아보이지?
어쨋든 새 유목과 새로산 볼비티스와 부세(이름 모름) 몇개를 넣었더니
체리새우들이 무슨 개미처럼 바글바글 모여들어 축제를 하네...
그런데 이놈의 레이아웃이란게.. 재능이 있어야 하는건가보다.
도대체 늘지도 않고, 좋아 보이지도 않고,
옆에서 구경하던 MYLOVEWIFE(분홍분홍하군)님께서는
"당신의 미적감각은 이미 글렀어"
라는 팩폭을 날려주시는가 하며 혀도 차 주신다.
나중에 풀(?)들이 더 자라면 괜찮아(많이 가려)질꺼야.. 하며 위안을 한다.
작년 6월에 처음 구매해서
나름 하드스케이프 한다했다가
수초 좀 심어본다고 해서 풀통 만들었다가
수초들이 잘 안자란다고 고압이탄으로 갈아타고,
조명때문이라고 핑계대면서 아마존 LED에서 트윈스타 라이트로 바꾸고
(아마존이 나쁘다는거 아님.. 내가 못난거.. ㅎㅎ)
결국 여기까지 오면서 나름 배운게 많다.
첫째, 지난번 포스팅처럼 한땀한땀하는 정성이 필요하다는거
둘째, 트리밍을 하면 어떻게 변한다는 걸 좀 알아야 이쁘게 크는 듯
이게 키워봐야 아는거라 이렇다 저렇다 하기 좀 힘든데
예를 들면 루드위지아 아쿠아타는 트리밍하면 두갈래로 갈라져 자라는데
너무 위쪽에서 트리밍하면 엉키고 설키고 아래쪽은 뿌리만 왕창 나고... 안이쁘네
색도 아래쪽은 푸릇푸릇한데 수면에 가까울수록 짙은 빨강이 되는듯...
반면 라지펄글라스는 대충 트리밍해도 거의 이쁘게 자리를 잡는다.
대신, 하얀 뿌리가 아래쪽에 너무 나오니.. 거긴 모스류를 두는게 좋은 듯
셋째, 음성수초가 속 편하긴 한데, 붉은 수초의 화려함도 참 좋다.
근데, 나같은 초짜는 포인트로만 쓰는게 좋은듯하다. 관리가 안됨..ㅎㅎ
고수분들의 작품을 좀 더 많이 보고 따라하고 물어보고..
할 게 많아...
그래도 보고 있으면 참 좋다...
나름 행복한 표정으로 멍~ 때리기도 참 좋다...
한번씩 새벽에 맥주캔 들고 안주삼아 보는 것도 꽤 좋고...
이제 다음 목표는 하스타투스 군영(영상)!!!
자~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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