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은 이미 들켰다.

가족의 수가 많다는건
언제 어디서나 아주 problem하다.


특히, 어린이날은 언제 치솟을 지 모르는 장난감 가격에

한달 전부터 미리미리 인터넷 구매를 시작해야 한다.


9살인 딸은 이미 우리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본인의 select을 강조하지만

5살인 쌍둥이 녀석들은 출퇴근, 등하원 중에 choice 여부를 가늠해야 한다.


그래서 결정된 Final ability..(터닝메카드 좀 그만 보자 ㅠ_ㅠ) 

아니 Final decision!


따님의 관절인형(안젤라)와 쌍둥이의 브레이브 프테라킹(2개)이다.
쌍둥이들은 매번 같은 걸 사줘야 하니 기쁨도 두배, 부담도 두배 
그렇게 이미 식목일에 결정된 이 아이들은 총알배송으로 창고에 모셔두었는데


워낙 활동량이 좋은 우리 아이들인지라



그만 들키고 말았다.. 그래서 어린이날 event는 말짱 도루묵
(덕분에 아빠의 권위도 도루묵..)

어디 갈데도 없고(예약귀찮사람많은것도귀찮) 해서
마산 창동 예술촌에 갔다 왔다. 걸어서 20분 거리지만 차를 끌고...

사실 알려진 것 보다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오늘만큼은 바글바글
어깨에 치어서, 애들 잃어버릴까 정신없어 사진도 없네
그런데 나야 뭐.. 가는 길에 근처 아쿠아쿠수족관이나 들릴려고 했는데 대실패!

이번 어린이날은 뭐 되는게 없네

그래도 내일도 쉬고 모레도 쉬니.. 참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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